스토리? 괜찮음

음악? 좋음

캐릭터? 좋음

런치 트레일러? 신남

아케인 게임사의 전작들을 보면 하나같이 진지한데 이건 웃음이 나올 정도로 유쾌하다. 타임루프 방식이 신선하고, 8명의 적들을 하나씩 제거해야 하는데 역시나! 너무나도 위험한 요주인물들이어서 드라마 보는듯 재밌었다.

아쉬운 점은 한 컷으로만 끝나는 엔딩으로 인한 여운 감소.

하기전에 타겟이 누구인지 대충 보거나, 안보거나, 출시트레일러만 보고 플레이 하는걸 추천.

그냥.. 저세상...디자인.....

아스트랄하고 괴의한 의상, 광고, 건물, 사람들....

특히 광고판 꼴보기 싫어서 평범한 이미지로 바꾸는 모드 찾아서 깔았다

왜 미리 안보고 구매했지....

스토리도 평범하고 이렇게 촌스러운 일뽕 그 자체인 줄도 몰랐고...

저것만 빼면 해킹도, 차몰고 다니는것도 재밌다

지도에 표시된 서브미션 찾아 다니는 킬링타임용

-기대 안했는데 재미있었다

-동료한텐 상냥하고 예의바르지만 협박할 땐 카리스마 있는 외유내강 셰퍼드

-슈트 멋있다

-외계인 멋있다

-디스아너드 비슷함, 캐릭터가 흥미를 끌지 않았음

-뼈빠지게 돌아다님

-우주선 안을 뺑뺑이 돌음

-힘든 나머지 처치해야 하는 몹들에게조차 어쩌다 저렇게 됐을까, 어쩌다 이런 곳에 갇혀 죽음을 맞나 라는 안쓰러운 마음이 들기 시작함

-시간 내서 잠깐씩 하고 싶었지만 몰입도가 높아 계속 하게된다

-메인 사진처럼 홀로 싸우며 생존자들을 지구로 귀환시키겠다는 사명감이 생김

-인상적인 엔딩크레딧과 센스터지는 음악

-아케인 게임들이 디자인이 은근 세련된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