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어했던 사람도 그냥 이해가 된다
최악이라고 생각했던게 그렇게 바닥은 아니고
환멸나던 감정들도 이해하니까 흘러갔다
매순간 화냈던 일들이 부질없게 느껴진다

어느 순간에
2019. 9. 3.